요즘 현대인들은 컴퓨터, 독서, TV 시청 등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냅니다.
앉아서 보내다 보면 여러 가지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고 계실 텐데요.
포스팅의 주제는 목입니다
우리 몸 통증의 대부분이 목에서 온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모르신다면 한번 끝까지 읽어주세요.
1. 머리와 몸통을 이어주는 목
목은 다른 말로 경부입니다. 다들 경부압박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목을 압박해서 죽었을 때 주로 쓰이는 말입니다. 목의 뼈는 7개의 경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포유류가 그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목이 긴 기린도 7개의 목뼈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목에서 중요한 부위가 1번 경추 환추 그리고 2번 경추 축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추에 축추보다 위에 있는 환추가 연결되면서 머리를 받치게 됩니다. 이때 축추라는 말은 축을 담당한다는 말로써 우리 목이 회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변에 목이 결린다 목이 뭉친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대부분이 달고 사는 문제라서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방치하다 보면 몸이 이 통증에 익숙해져서 자각하지 못하는 시기가 오게 되고 이 시기를 훌쩍 넘어가면 그때부터는 만성이 되어서 고치기 힘든 단계가 오거나 심각한 경우 엄청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2. 목 통증 원인
우리 신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입니다. 머리가 몸통과 분리되면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머리를 몸과 연결해주는 목은 머리에 무게를 지탱하게 되는데 어떻게 보면 머리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자주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이러한 습관은 목에 부담을 주게 되는데요 사람의 머리의 무게는 5.5kg이며 목을 숙이지 않았을 때 목이 받는 하중도 이 정도 무게가 나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목을 숙이게 되면 이때 목에 가해지는 무게는 2배 이상 늘어나며 거북목인 사람은 이보다 더 많은 무게를 지탱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보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찌뿌둥하거나 피로감이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가 지속되면 병원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의사는 질병이 없다고만 하면서 정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아프다고 통증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미병(未病) 상태 즉 건강한 상태도 아니고 질병 상태도 아닌 상태를 말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부위가 지금 말하고 있는 목 통증인데요. 우리 몸에 나타나는 미병 상태가 왜 목에 의해서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3. 우리 몸의 흐트러짐이 목 통증으로 유발되는 이유
우리에 몸의 상체는 척추와 목뼈 그리고 머리뼈로 연결됩니다. 여기서 몸의 균형이 깨지고 비틀림이 생긴다면 초기에는 비틀림이 작아서 문제가 없지만 비틀림이 커진다면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우주에서 무언가를 던진다고 했을 때 처음에 엄청 작은 각도인 1도 각도로 던진다고 했을 때 몇만 킬로 뒤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의 근골격계도 똑같습니다 골반부터 시작된 척추의 작은 비뜰림이 목뼈에서부터는 큰 각도로 비틀리게 되고 여기서 엄청난 통증이 유발되게 됩니다.
우리 몸에는 자율신경계가 있습니다. 주로 호흡, 소화기능, 체온, 순환의 역할을 합니다. 이 자율신경계는 흥분상태인 교감신경과 안정상태인 부교감신경으로 나뉘게 되는데 이 둘이 조화를 이루어야 몸이 안정되게 됩니다. 그러한 신경은 뇌에서 목뼈를 통해 전신으로 뻗어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목에 이상이 생겨서 근육이 뭉치거나 목뼈가 비틀린다면 부교감신경인 안정 신경이 압박받아 교감신경이 두드러지면서 흥분상태가 되고 부교감 신경이 저하되어 두통, 안구 건조, 호흡곤란, 식도 연하장애,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가 나타나면 일단 목 근육을 풀거나 목뼈의 틀어짐을 조정하여 머리의 중심이 척추의 중앙에 오게 되면 뇌에서 내려오는 신경들이 막힘없이 순환하게 되어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목 관련 포스팅을 다음에도 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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