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보스 형제의 갈등과 전쟁 SEE 어둠의 나날 시즌2

1.  형제의 갈등과 렌의 등장

  SEE 시즌2는 좀 더 스케일이 커지는 감이 있습니다. 시즌1은 젤라 마렐의 아이들을 키우고 지키는 입장이었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스케일이 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형제의 본격적인 대립의 막이 올라가게 됩니다. 아버지를 죽이고 달아난 형을 원망하고 죽이고 싶었던 이도 보스는 바바 보스가 트라반 티스로 딸을 구하러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트라반티스로 딸을 구하기 위해 잠입을 시도한 바바는 잠입이 성공한 줄 알았지만 올 줄 알고 대기 타고 있던 이도의 계략에 빠져서 붙잡히게 되고 고문을 당합니다. 한편 이도의 최측근인 렌은 하니와를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니와는 렌이 보인다는 것을 감지하였고 그런 부분에서 동질감을 느끼게 되어서 금세 친해집니다. 서로 친해지고 의지하다 보니 하니와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일단 아버지를 먼저 구한 뒤 옆 감옥에는 트라반티스로 어떻게 잡혀오게 됐는지 의문인 타막티준(마녀 사냥꾼 대장)이 있었고 자기 아내인 마그라가 타막티준에게 잡혀서 죽은 줄만 알았던 바바는 타막티준에게 달려듭니다. 하지만 타막티준은 마그라를 죽이기는커녕 자기가 모시는 공주님이라는 알기힘든 말을 하면서 자기가 마그라가 어디 있는지 안다면서 안내인을 자처하면서 바바의 마음을 설득시킵니다. 그렇게 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 난 두 명이 같이 마그라를 찾는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렌의 도움으로 하니와를 구할 수 있게 되었고 아버지와 함께 무사히 트라반티스를 빠져나가게 됩니다. 트라반티스를 무사히 빠져나가자 이도는 원수인 형을 놓친 것에 분노하면서 이러한 짓을 한 게 누군지 밝혀내려고 합니다.

2. 형제의 갈등에서 국가 간 전쟁으로 

 한편 반대 국가인 파얀왕국의 여왕인 케인은 자신이 대신들에게 죽임을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 나머지 자신의 왕국인 칸주아를 침수시키고 달아나게 되고 이후에는 어떤 노예상에게 잡혀 생전 하지 않았던 일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그라와 타막티준에 도움으로 노예상에게 벗어나게 됩니다. 여기서 케인이 타막티준을 죽이게 되는데 어떻게 하다가 트라반티스로 잡혀 갔는지는 의문입니다. 그 이후 타막티준이 자결했다면서 뻥을 치고 마그라와 함께 새로운 파얀 왕국의 수도를 펜사로 결정하게 됩니다.

 갑자기 찾아온 케인여왕 때문에 혼란한 판사의 영주 로드 할런이지만 케인 여왕의 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땅과 집을 내어 줍니다. 그리고 자신은 시력을 가진 아이를 가졌다면서 앞으로 마녀사냥을 금지한다고 선언을 하게 됩니다. 많은 일들이 있지만은 핵심은 케인의 입에서 나옵니다. 케인은 자신이 무너뜨린 왕국을 트라반 티스의 공격으로 무너졌다면서 대신들 앞에서 구라를 치게 되고 더 나아가 트라반티스와 전쟁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국력으로 트라반티스와 전쟁을 하는 것은 멸망을 자초하는 거라면서 마그라는 반대합니다. 그렇게 마그라는 언니에게 자신이 특사단을 이끌고 가서 트라반티스와 평화협상을 하겠다면서 언니의 동의를 구하게 되고 언니는 허락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 평화협상을 트라반티스와 하게 되고 언니의 평화협상 요구조건인 있지도 않았던 트라반 티스의 침공에 대한 사과를 마크라는 어떤 조건을 붙여서 성사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케인 여왕은 전쟁을 하고 싶어 하였고 트라반 티스의 이도 보스도 전쟁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특사단으로 갔던 렌에게 어떻게든 전쟁을 할 수 있게 평화협상을 깨라고 하였고 케인도 벌써 평화협상을 깨기 위한 장치를 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평화협상은 깨지게 되고 전쟁을 하게 됩니다. 

 시즌3에서는 좀더 전쟁이 확전이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트라반티스의 새로운 무기 다이나마이트가 있습니다. 젤라마렐의 아들을 이용해서 새로운 무기인 다이나마이트를 개발함으로서 파얀왕국을 정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는 상태이고 반대쪽인 파얀왕국은 어떻게든 빨리 이 무기에대해 대처를 하거나 방어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시즌3화가 마지막시즌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평점: 8.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