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컨텐츠 리뷰15 [애플TV] 보스 형제의 갈등과 전쟁 SEE 어둠의 나날 시즌2 1. 형제의 갈등과 렌의 등장 SEE 시즌2는 좀 더 스케일이 커지는 감이 있습니다. 시즌1은 젤라 마렐의 아이들을 키우고 지키는 입장이었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스케일이 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형제의 본격적인 대립의 막이 올라가게 됩니다. 아버지를 죽이고 달아난 형을 원망하고 죽이고 싶었던 이도 보스는 바바 보스가 트라반 티스로 딸을 구하러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트라반티스로 딸을 구하기 위해 잠입을 시도한 바바는 잠입이 성공한 줄 알았지만 올 줄 알고 대기 타고 있던 이도의 계략에 빠져서 붙잡히게 되고 고문을 당합니다. 한편 이도의 최측근인 렌은 하니와를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니와는 렌이 보인다는 것을 감지하였고 그런 부분에서 동질감을 느끼게 .. 2022. 10. 27. [신작게임]전작의 6개월 후의 내용을 담은 플래그테일 레퀴엠 1. 플래그 테일 시리즈의 역사와 1편의 간단한 줄거리 플래그 테일은 프랑스 게임 개발사인 아소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한국에서 2019년 5월 14일 출시되었습니다. 일단 제가 좋아하는 라스트 오브 어스처럼 2명의 캐릭터가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여행을 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캐릭터 두 명이 같이 모험을 하면 서로 애기도 하고 서로 다투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을 보면서 좀 더 그 캐릭터에 성격을 잘 알게 되고 그 캐릭터에게 몰입감을 높여주는 장치가 되어줍니다. 플래그 테일 시리즈 1편에 해당하는 이노센스는 백년전쟁과 흑사병으로 황폐해진 14세기 프랑스 남부 기옌 지방을 무대로 합니다. 상단 메인이미지에 나온 여자 주인공의 이름은 아미시아 드룬이며 옆에 어린 남자아이의 이름은 .. 2022. 10. 24. [애플TV] 한 많은 재일한국인의 삶을 그려낸 드라마 파친코 1. 드라마 제목이 왜 파친코지 이 드라마는 한국계 미국인 이민진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7년 11월 14일 발매되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였으며 2017년 뉴욕타임스, BBC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전미도서상 픽션 부문의 최종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린 작품입니다. 파친코라는 단어를 보면 일본작품일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시대 조선인으로 태어나서 조선인으로 자라나고 그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재일 한국인으로서 삶을 살아간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근데 왜 드라마 제목은 파친코일까 그 이유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시대까지 뿌리 깊게 자라온 일본인들의 조선인에 대한 차별 멸시로 인해 재일 한국인들은 다양한 곳에서 취업을 할 수 없었고 하더라도 차별과 텃세로 회사에서 해고 1.. 2022. 10. 2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