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먹는 아메바가 국내에 유입이 됐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어떻게 신체로 유입되는지 알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걸리면 죽기 때문이죠.
한번 알아보죠
뇌 먹는 아메바 국내 첫 유입
저는 뇌 먹는 아메바를 오늘 기사를 통해서 처음 보게 되었는데요. 국내 첫 감염자가 태국에서 넉 달 지내다가 지난 10일 귀국하자마자 저녁부터 증상을 호소하였다고 합니다. 두드러진 증상은 언어능력 상실, 목 경직, 두통과 열감, 뇌수막염 증상들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입원 후 지난 21일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이 병은 1937년 미국에서 최초 사례가 발견된 후 2018년 381건 정도가 보고된 발견된 지 80년 정도 됐지만 발병률은 굉장히 작아 보입니다. 하지만 방심하면 안 되기에 감염경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 먹는 아메바 감염경로
아메바는 오염된 물, 민물, 호수 등에서 발견되며 직접 들어가서 수영을 하였을 때 사람에 코를 통해서 유입이 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유입경로는 코세척기인데요. 아메바가 유입된 코 세척기를 사용할 시 감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를 통해 유입된 아메바는 뇌까지 침투하여 뇌 안에 사는 박테리아를 먹으면서 기생을 하게 됩니다. 기생하면서 독성을 뿜는데 이 독성이 굉장히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아메바가 유입되어도 감염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코안에 있는 점액 등 어려운 경로를 뚫고 뇌까지 침투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학계 연구논문에서도 감염확률이 260만 명이 노출되면 한 명 정도가 걸릴 정도록 극히 낮은 확률이라고 합니다
이 병이 처음 발견된 후 80년이 지나도록 발병률이 극히 낮은 이유는사람 간의 전파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메바의 치명률은 97%에 이르지만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면 99%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울러자유아메바 발생이 보고된 지역을 여행할 때는 수영 및 레저활동을 삼가고,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민물 수영 시에는 다이빙을 하지 않아야 하며, 반드시 코마개를 착용해야 아메바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메바는 높은 온도에서 서식을 한다고 하니 여름에 호수나 강 같은 데서 물놀이를 할 때 어느 정도 조심은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처음 보는 질병이고 처음 걸린 사람이 사망하다 보니 뭔가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강이나 호수에도 서식을 하는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그래도 조심은 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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