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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게임]영화같은 초명작 게임 라스트오브어스 PART1

by Hwang's healthy Life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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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시 돌아왔다 2013년 최다고티작 라스트 오브 어스가 새롭게 태어나다

 라스트오브어스는 언챠티드로 유명세를 떨친 너티독의 새로운 IP로 2013년 6월에 출시되었습니다. PS3황혼작으로 게임이 나오기 전 발표 트레일러나 E3 게임 플레이 시연으로 게이머들에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엘리와 조엘에 전투씬에서 조엘의 총알이 떨어진걸 눈치채고 적이 조엘을 죽이려고 다가가는 순간  AI인 엘리가 갑자기 벽돌을 던져서 조엘을 구해주는 그러한 전투 플레이 메커니즘에 게이머들은 환호성을 질렸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나오기 전 웹진 리뷰어들이 게임 점수를 매기는데 이때 만점을 수도 없이 획득하며 게이머에 가슴에 불을 지폈습니다. 게이머들도 이 점수를 보고 구매를 할지 말지 정할 정도이기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게임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나왔던 작품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플레이했던 저로서도 게임을 영화같이 만들 수 있구나라는 것을 처음 느낀 게임이었습니다. 영화와 게임에 차이점은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야 하기에 저는 영화보다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라스트 오브 어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으며 많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전투 플레이도 적절한 타격감과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방식을 추구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엄청난 재미를 선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호평 속에서 그 당시 최고에 기대작인 GTA5를 제치고 최다고티(그해 나온 게임 중에 최고의 게임이라는 것을 인증받는 인증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열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러한 명작 라스트 오브 어스가 2022년 9월 2일에 최신 기종인 PS5에 걸맞은 그래픽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 번도 플레이해보지 않았거나 영화 리뷰라고 생각하고 들어오신 분들도 게임이야 하면서 나가지 마시고 스토리가 영화보다 재밌으니깐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2. 잔혹한 세상에서 조엘과 엘리의 유대를 쌓아가는 이야기

 라스트오브어스의 세계관은 동충하초 곰팡이가 사람 몸에 전염되면서 세상이 멸망하고 그러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인간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전염경로는 감염자가 정상인을 물면 감염되고 또 다른 감염경로로는 실내에서 감염자가 오래 머무르면 깨끗한 공기에 곰팡이균이 섞이게 되고 그 공기를 마시면 감염되는 비슷한 장르에서 보지 못한 전염경로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살아남은 생존자는 실내에 곰팡이균이 있다고 감지하면 방독면을 써서 감염을 방지합니다. 이러한 무서운 전염병으로부터 살아남은 주인공 조엘은 자기에게 무기를 공급하는 일당이 무기를 빼돌리게 되고 그 배신자를 테스와 함께  잡으러 가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그 일당을 찾아서 고문하는 과정에서 파이어플라이에게 빚을 졌으며 그 무기를 줬다고 말을 듣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파이어플라이를 찾아가서 무기를 달라고 하니 엘리를 자기의 팀원이 있는 곳까지 데려다주면 주겠다고 딜을 걸어옵니다. 무기가 있는 걸 확인한 후 그 임무를 수락하면서 조엘과 엘리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어린아이를 맡겨 된 조엘은 굉장히 무뚝뚝하게 엘리를 대하게 됩니다. 옛날에 엘리만한 딸을 잃었기에 자기 딸을 잃었을 때 나이와 비슷한 엘리를 보면 복잡 미묘한 감정이 생겼을 것입니다. 한참 임무를 수행하던 중 군인들에게 걸리게 되고 감염 키트 검사를 받게 됩니다. 거기서 엘리가 감염됐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간신히 군인에 손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왜 이런 아이를 빼돌리는 건지 알 수 없게 된 일행은 엘리에게서 자기는 면역자이며 파이어플라이가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빼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게 됩니다. 처음엔 그 이유를 믿지 않았던 조엘과 테스는 테스 자신이 감염이 되는 과정을 돌이켜 보면서 자기는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물린 자국이 이렇게 심해지는데 엘리의 물린 자국을 보면서 엘리에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만나기로 한 장소에 도착한 후 파이어플라이 팀원들은 죽어 있었고 곧바로 군인들이 쫓아오고 있는 급박한 상황이 전개됩니다. 테스는 이때 자기는 감염됐으니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엘리를 파이어플라이가 있는 병원까지 데리고 가달라고  조엘에게 부탁하고 군인들로 부터 도망칠 시간을 벌어다 주면서 죽게 됩니다. 조엘은 이런 위험한 일을 왜 해야 하냐며 불만 투성인 채로 마지못해 부탁을 들어줍니다. 조엘과 엘리 이 두 명이 앞으로 겪게 되는 수많은 난관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그 사람들과의 이별 그리고 새로운 만남 새로운 역경 그리고 엘리의 성장 그리고 조엘이 엘리를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변하게 됩니다. 굉장히 함축해서 말했지만 돌이켜 보면 이것이 라스트 오브 어스의 스토리라고 할 수 있으며 여기서 처음 이 게임을 알게 된 분이라면 꼭 게임을 사셔서 플레이를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곧 pc로도 발매된다고 하며 HBO에서도 라스트오브어스를 드라마해서 방영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무조건 나오면 시청하고 리뷰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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