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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외계인은 사람을 알고싶었을 뿐 드라마 글리치

by Hwang's healthy Life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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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계인 나온다 = 보고싶다

 드라마가 초반에는 뭔가 끌어당기는 매력이 덜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지못한 외계인이라는 미지에 대상을 다루기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그러한 장르에는 어김없이 미스테리 장르가 붙어서 오기 때문에 평범한 드라마 일지라도 보고싶게 만듭니다. 일단 흥행에는 실패 한거 같습니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지 않고 국내에서도 1위를 못하고 있으니 좋은 성적은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초반 흥행은 못했지만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에서 열연을 펼쳤던 전여빈과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 생각이 나지 않았던 가수 출신 나나(에프터스쿨)그리고 우리의 1988의 도룡뇽 이동휘가 이시국으로 나오는데 드라마에서 실종이 되서 거의 비중이 없는 역활로 나옵니다. 우리나라는 드라마 소재로 종교단체를 정말 좋아합니다. 넷플릭스 지옥에서도 지옥사자라는 존재를 종교로 승화시켜서 드라마를 이끌어 갔고 글리치도 외계인이라는 존재를 사이비 종교로 연결시켜서 드라마를 이끌어 갑니다. 종교는사람을 끌어모으는 장치를 가지고 있고 거기 모인 사람들에 감정을 드라마에서 잘 이용할 수 있기에 좋은 소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외계인과 사이비 종교 이 두가지를 쫓는 주인공의 활약이 궁금하다면 계속 읽어주세요.

2.외계인을 보는 홍지효와 그의 친구 허보라

 약간 일진끼가 보이는 허보라와 완전 상반된 홍지효는 중학교부터 친구였습니다. 지효는 어느날 억새풀 숲에서 찾은 폐차를 아지트로 삼아 여기서 보라와 유에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곤 했습니다. 지효는 어느날 기분이 안좋아 졌고 허보라가 건녀준 무언가에 의식을 잃고 3,4일 실종된 후 구출됩니다. 이때 심한 오해가 생기고 허보라와 절교를 하게 된 후 성인이 됩니다. 의식을 잃었던 사건이 있은 후부터는 지효는 상태가 안좋아지고 외계인을 보게 되고 전자기기의 화면도 일그러져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상태가 점점 나빠지더니 자살을 시도하는 일까지 발생합니다. 하지만 자신은 기억을 못하는 그런 상태까지 가게됩니다. 이런 상태가 되고나니 자기 남자친구인 이시국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건네게 되고 그 당일 밤 이시국은 다리 밑에서 이상한 불빛을 맞으며 실종됩니다. 실종된 것을 알게 된 지효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단서를 찾게 되고 자기가 보는 외계인의 얼굴을 로고로 가지고 있는 동호회를 발견하게 되고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게 됩니다. 거기서 우연찮게 유튜버이자 옛 친구 허보라를 만나게 되고 지효의 애기를 듣더니 콘텐츠 제작을 댓가로 서로 도와주게 됩니다. 보라는 이러한 실종사건이 전에도 있었다며 자기 유튜브 콘텐츠 김직진씨 딸 실종사건을 지효에게 보여주게 되고 콘텐츠 내용 끝에는 사이비종교로 쳐들어 가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을 보자 자기 남자친구도 이 종교와 연관이 되어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3.사이비 종교

 이 드라마에는사이비 종교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 종교는 외계인과 접촉한 최초의 여성이 환각소리를 종이에 기록했는데 그 기록을 교회의 성경처럼 사용하게 되고 신도들은 그 여성을 엄마로 칭하고 있습니다. 그 기록에는 호산나 성하가 자신들을 구원하고 진화시킨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호산나 성하를 찾아서 구원받기 위해서 몇십년을 신도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종교의 목표인 호산나 성하를 찾기 위해 관련되어 있다고 의심되는 사람들을 종교 소유의 정신병원에 납치해서 실험을 해 오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호산나 성하를 지목하게 되면서 평범하게 종교활동을 하고 있던 신도들은 자신들이 구원받기 위해 호산나 성하를 찾는데 혈안이 되게 됩니다.

 여기서 사이비 교주로 나오는 문형태는 엄마라고 불리는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 여자가 병원에 있을 때 부터 그녀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그 사람에 생각을 지지해주고 믿어주었고 사랑하게 되면서 결혼까지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교회의 교주이며 신도들에게는 아빠라고 칭해지고 있습니다. 이 종교를 이끌고 있는 교주의 신념은 모든게 가짜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신도를  구원시켜 줘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신도들을 구원하는 날만을 기다리면서 살아온 사람이기에 모든것이 가짜라고 탄로나면 구원을 기다리고 있는 신도가 어떻게 변할지가 가장 큰 공포이기에 모든것을 진짜처럼 꾸며서라도 구원의식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무서운 사람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이비종교와 맞서서 싸우게 되는 주인공일행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시청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겠습니다

 

평점은: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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